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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 위협하는 심장사상충, '넥스가드 스펙트라'로 예방

2017.10.11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는 6월부터는 반려동물의 심장사상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으로, 여름에는 모기가 생활하기에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 모기와 접촉하기 쉬운 환경에 있게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심장사상충에 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심장사상충이 반려동물 체내에 유입되면 혈관에서 성장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전신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이에 호흡이 가빠지고, 기침을 많이 하게 된다. 빈혈, 황달, 식욕부진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여름철은 심장사상충과 외부기생충의 구충이 필수인 계절이므로 반드시 구충제를 챙겨 투약하도록 하자. 최근에는 3대 기생충이라 불리는 심장사상충, 내부기생충, 진드기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는 종합 구충제에 대한 반려견 보호자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메리알코리아㈜가 지난 4월에 출시한 ‘넥스가드 스펙트라(Nexgard spectra)’는 한 달에 한 번 먹이기만 하면 심장사상충과 장관 내 기생충, 진드기, 벼룩 등을 한번에 해결하는 올인원(All-In- One) 프리미엄 구충제로, 8주령 이상의 강아지부터 복용 가능하다.



기존 구충제들처럼 바르는 제품이 아닌 먹이는 구충제이기 때문에 털빠짐 등 미용 관련 부작용이 없으며 제품을 바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이미 유럽 각지 및 일본 등에서도 널리 판매돼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소고기 맛으로 타입으로 돼 있으며, 초소형견용(XS)(2~3.5kg), 소형견용(S)(3.5~7.5kg), 중형견용(M)(7.5~15kg), 대형견용(L)(15~30kg), 초대형견용(XL)(30~60kg) 등 5가지 체중 구간으로 세분화돼 있어, 누구나 쉽게 투여할 수 있다.

메리알코리아㈜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잦은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반려동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각종 기생충에 감염될 가능성이 많다”며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강아지의 건강상태와 심장사상충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아무리 가족처럼 생각하며 사랑하더라도, 사람에게 필요한 것과 반려견이 필요한 것은 엄연히 다르다. 반려견의 건강한 삶과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구충제 투약’은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데 있어 그 첫 걸음이 될 것이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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