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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반려견 진드기 감염 예방법은?…넥스가드스펙트라로 간편하게

2017.11.28

반려견을 키우는 A씨는 최근 평소와 다른 강아지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산책을 다녀온 강아지가 갑자기 피부 가려움 때문에 어쩔 줄 모르고 카페트 위에서 발버둥을 치며 몸을 비비고 있었던 것이다. 비비고 난 뒤 카페트 위에는 빠진 털들이 무성했고, 반려견의 몸에도 듬성듬성 털 빠진 자리가 눈에 띌 정도였다. A씨는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진드기 알러지라는 말을 들었다”며 “평소와 다른 행동에 너무 놀랐다. 진드기 예방에 좀 더 신경을 써줘야겠다”고 전했다.

반려견이 흔히 걸리는 피부병 중 하나인 ‘진드기’는 보통 척추 동물의 몸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 먹는다. 강아지를 흡혈하는 진드기는 주로 암컷인데, 이는 알을 낳기 위해 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흡혈 시 주둥이를 강아지 피부에 파묻고 흡혈을 하며, 특히 따뜻하고 은밀하며 얇은 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의 피부에 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특히 산책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습기가 많고 어두운 곳에서 진드기에 감염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산책 시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책 후 털 사이, 귀, 겨드랑이, 발바닥 등을 유심히 살펴 진드기가 있지 않은지 확인해주어야 하고, 감염이 확인되었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드기 제거 및 소독처치를 받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약해주면 진드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반려견이 많이 긁거나 가려워하며 털 사이에 검은 것이 묻어있다면 벼룩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떼어내 종이에 물을 적시고 묻혔을 때 붉게 피처럼 번지면 벼룩의 배설물이므로 감염을 확인할 수 있다. 벼룩의 타액이 피부 알러지 반응을 유발시켜 벼룩 알러지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고, 페스트(흑사병) 마이코플라즈마증, 바르토넬로증, 리케이차아증과 같은 벼룩 매개성 질환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벼룩 매개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는 아직 없기 때문에 가장 현명하고 안전한 방법은 구충제를 통한 예방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구충제가 나와있는데, 그 중에서도 하나의 제품으로 진드기, 벼룩은 물론 심장사상충과 장관 내 기생충까지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구충제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특히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한 달에 한 번 간편히 먹이기면 하면 구충 걱정을 끝낼 수 있는데다가 유럽, 일본 등지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만큼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소고기맛으로 먹이기 쉽고, 8주령 이상 강아지부터 몸무게에 맞춰 정량을 투약하면 된다.

사진=넥스가드스펙트라

가족의 일원이자 아기와도 같은 반려견이 가려움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반려인의 마음도 아프기 마련이다. 반려견이 피부병으로 인해 고통 받기 전에 미리 구충제를 사용해 진드기, 벼룩 등을 예방해준다면 피부병 걱정 없이 보다 오랫동안 건강하게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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