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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벼룩의 특성

벼룩은 4단계의 생활사를 가집니다.

1. 벼룩 충란 : 암컷 벼룩은 하루에 30~50개의 알을 낳을 수 있으며, 평생 2,000개의 알을 낳습니다. 이러한 알들은 8시간 이내에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2. 애벌레 : 알에서 부화하여 카펫이나 집안 가구에 있는 어두운 부분에 숨어 일주일 동안 반려동물의 비듬 등을 먹고 삽니다.
3. 번데기 : 고치를 튼 후, 성충 벼룩이 되기 위해 번데기 상태로 머뭅니다.
4. 성충 : 기생할 적절한 숙주(반려동물 또는 사람)에 달라 붙어 피를 흡혈하기 시작합니다.

"벼룩의 경우 생활환경의 특성상 95%가 미성숙 상태로 주변 환경에 퍼져 있으므로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주의해야 하며,
예방약을 통한 꾸준한 예방을 권장합니다."

눈에 안 보이는 작은 벼룩.. 우리 반려묘에게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침구에 뒹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털 사이사이에 검은 것이 묻어 있다면 벼룩의 배설물일 수 있습니다.
떼어낸 후 물에 적신 종이에 묻혀 보았을 때 붉게 피처럼 번지면 벼룩의 배설물입니다.

벼룩 예방 Tips !

-벼룩은 반려동물의 비듬, 먼지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집안 및 반려동물의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그루밍이 어려운 곳에 벼룩이 많이 모여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목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벼룩 감염이 확인 되었다면 침구류,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은 모두 살균하여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벼룩 성충을 24시간 이내에 사멸시키는 "브로드라인"을 매달 바르면, 벼룩으로부터 반려묘 및 가족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